데이터홈쇼핑 T 커머스의 현황과 내용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가 생활의 중심이 되면서
유통은 이제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과 모바일이 그 정점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TV 홈쇼핑, 온라인 쇼핑, 쇼핑몰 등으로
시장이 재편되더니 이제는 홈쇼핑의 열기가 식고,
그 자리를 최근 온라인 유통의 틈새시장으로
점차 관심을 받고 있는 데이터 홈쇼핑 즉,
T 커머스가 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T-커머스(T-COMMERCE)란?
T 커머스(T Commerce)란 TV와 상거래(Commerce)가 결합된 단어로
T.V 리모컨을 활용하여 상품 검색, 구매,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입니다.
즉, TV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리모컨으로 구매를 하는 것으로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쇼핑입니다.
T-커머스의 시작은 지난 2005년에 사업자들이
사업승인을 받으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를 한마디로 설명하면
인터넷TV로 실시간 방송과 VOD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T-커머스 판매형태
1. TV 홈쇼핑과 온라인쇼핑의 중간적 성격을 가진다.
2. T 커머스는 데이터활 용한 쌍방향이다.
3. 온라인쇼핑처럼 많은 상품을 검색할 수 있고,
정보를 영상을 통해 제공할 수도 있다.
4. TV 홈쇼핑과 온라인쇼핑 두 상거래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5. T 커머스는 정보와 데이터 분석을 화면을 통해
소비자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맞춤형 쇼핑을 서비스이다.
즉, T-커머스는 TV를 보다가 쇼핑정보 등이 나오면
이를 리모컨 등을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그런 형태입니다.
T-커머스 현황
시장 1위는 201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KT의 K 쇼핑입니다.
K 쇼핑의 경우 2012년 매출은 1억 9100만 원, 2014년 256억 원,
2015년 398억 원, 2016년 677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2017년 전체 T-커머스 시장의 매출은
약 1.8조 원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 T 커머스는 2004년 3월 신설된 이후
2005년 3월 총 10개의 T 커머스 사업자가 등장했습니다.
2. 2012년 KTH가 업계 최초로 T 커머스 'K 쇼핑'을 선보이면서
T 커머스 시장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3. 2015년부터 10개 사업자 재허가 이후 8개 사업자가
방송을 시작하며 시장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4. 한국 T 커머스 협회에 따르면 2017년에는
약 1.8조 원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T-커머스의 한계 요인
1. TV 고유의 특성으로 10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성능 좋은 TV가 아니면 리모컨보다는
TV 홈쇼핑의 전화주문이 훨씬 신속하다.
2. T 커머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료 디지털 방송에 가입해야 하고,
별도의 리모컨을 구매해야 한다.
3. T-커머스가 제대로 되는 분야는 영화나
드라마 등의 콘텐츠인데 아직 이 분야가
전반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4. 데이터 홈쇼핑 방송의 방송법상 생방송은
금지된 상태다.
TV 홈쇼핑과 차별을 유지하기 위해
화면의 2분의 1이상을 데이터로 구성해야 한다.
이러한 규제의 개선이 없는 한
T-커머스의 한계는 있어 보입니다.
5. 현재 T 커머스를 겸영하는 TV 홈쇼핑사는
총 5곳(롯데, 현대, CJ, GS, NS)으로,
지난 2015년부터 T 커머스 사업을 영위해왔다.
T 커머스 시장의 활성화시키려면
기존의 5대 홈쇼핑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자인
T 커머스 사업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쪽으로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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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장은 아는 사람은 접근이 쉽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몰라서 지나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따라서 데이터홈쇼핑 즉, t 커머스는
성장하는 또 하나의 틈새시장이므로
각 유통이나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