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마케팅

스마트폰의 진화, 지문과 얼굴인식으로 연다.

야글미라 2018. 3. 30. 11:28



스마트폰의 진화,
얼굴인식이냐 지문인식이냐?


스마트폰의 사용 환경이  날로 진화해 갑니다.
현재 애플과 안드로이드는 생체 인식 시장으로  
'지문인식'과 '얼굴인식'이 대세입니다.
애플이 작년 아이폰X에서 첫 선을 보인 
3차원(D) 얼굴인식 기술을 확대하려는 움직입니다. 
반면에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문인식 기술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생체 인식은 사용자를 분별하거나 모바일 결제,  
은행 서비스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향후 어떤 기술이 시장 우위를 점하는냐에 따라  
관련 업계 희비도 엇갈릴 전망입니다. 



애플의 얼굴인식 확대 적용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얼굴인식(3D 센싱) 모듈을  
올해와 내년 자사 제품에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신호는 최근 LG이노텍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X 용 얼굴인식 모듈을 제조하고 있는 
LG이노텍은 8737억 원을 설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이노텍 설비 투자도 2019년까지 예정돼  
이런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19년 모델부터  
얼굴 센싱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고,
이를 위해 부품 수를 늘리고,  
카메라 모듈과의 통합 등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8, 노트 8 등을 통해 
2D 안면인식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문·홍채보다 인식 속도 등 성능이 낮고  
쌍둥이를 구분하지 못하거나, 
사진만으로 잠금이 풀리면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적용

안드로이드 사용 업체서는 지문인식을 유지하되  
기술을 보다 발전시키려는 추세입니다.    
지문인식은 2013년 애플이 어센틱을 인수하고,  
삼성과 LG 등도 채택에 속도를 내면서  
스마트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기능이 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3년 3%에 불과했던 지문인식 채택률은  
2016년 44%, 2017년 55%로 증가했습니다.  
 스마트폰 지문인식은 한 단계 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물리적 버튼 모양이던 기존 형태를 탈피하여  
디스플레이 속으로 숨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등장입니다. 

화면에 지문인식 기능을 내장한 스마트폰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Vivo)가 세계 최초로 내놨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는 CES2018에서  
시냅틱스 센서를 사용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폰을 공개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은 화면 상에 손가락을 대는 것만으로  
지문의 모양을 분석하기 때문에 별도의 물리적 버튼이 필요 없습니다.  
스마트폰 전면을 한결 매끄럽게 디자인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를 채울 수 있는 공간이 더 늘어났습니다.  
풀스크린 스마트폰 구현에 필수 기술로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지문인식 센서 가격이 저렴해짐에 따라  
스마트폰에서의 지문인식 인증이 
대중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이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해당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앱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자가 지문인식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결제는 더 많은 스마트폰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하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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